[한라일보] 제주국제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악화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공항 국내선 항공기 40편(출발 18편, 도착 22편)이 결항됐고, 국내선 120편(출발 56편, 도착 64편)과 국제선 5편(출발 1편, 도착 4편) 등 총 125편이 지연 운항됐다. 또 제주에 오려던 국내선 항공기 9편이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했다. 이날 하루 제주공항에서 운항 예정된 항공기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479편으로, 이 중 국내선 454편(출발 226편, 도착 228편)과 국제선 25편(출발 12편, 도착 13편)이다. 현재 국내선 187편(출발 90편, 도착 97편), 국제선 9편(출발 2편, 도착 7편)이 운항됐다. 이날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저시정 특보가, 오후 3시까지 구름고도 특보가 발효됐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