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도내 3만8000여 농가의 3만1000㏊에 대해 직불제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점검을 이달 6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실시할 예정. 직불금 수령 농업인은 17가지 사항을 준수해야 하는데, 특히 농지형상·기능과 영농 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준수사항 미이행이 확인되면 공익직불금 총액의 5~10%를 감액. 제주농관원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시행된 직불제 취지에 맞게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100%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준수사항을 적극 이행해 달라"고 당부. 문미숙기자 공익직불금 신청농가 점검 ○…오영훈 제주지사가 "민선8기 2년 차 핵심 목표는 현실화"라며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가도록 동참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문. 오 지사는 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 인사말을 통해 "취임 후 역점을 둔 것 중 하나는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는 일"이라며 "도심항공교통, 에너지 대전환, 수소, 우주산업부터 최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등 쉴 틈 없이 비전을 발표해 온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 이어 "비전 현실화의 방향은 기업 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가는 데 있다"며 "비전 현실화는 제주의 지속 가능함을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첨언. 고대로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