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면허갱신 대상자는 민원인이 몰리는 연말 전에 검사와 갱신에 나서야 한다. 4일 도로교통공단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대상자 3만8602명의 수검률은 6월 말 기준 38.4%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며 운전면허 제1종 적성검사 및 2종 면허갱신 주기는 기존 7년과 9년에서 10년으로 통일되고 갱신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돼 시행되고 있다. 특히 운전면허 갱신기간 종료일은 12월 31일까지로 적성검사 및 갱신 대상자들의 시험장 방문이 하반기 및 연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연말에는 대기 인원이 하루 100명에 달할 정도로 혼잡도가 심해 적성검사나 면허갱신 대상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기시간 없이 빠르게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을 원하는 민원인은 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면허증을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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