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제주소속 국가대표선수단. 신동호 감독, 박재훈, 이주호, 김영택, 문나윤(왼쪽부터). [한라일보] '제주' 소속의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서귀포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2023 국제수영연맹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 제주도청과 서귀포시청 소속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우선 서귀포시청 신동호 감독과 박재훈이 오픈워터에 출전하게 되며, 배영 국내랭킹 이주호가 서귀포시 소속으로 첫 출전하게 된다. 박재훈은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5㎞, 10㎞, 혼성단체전 6㎞에서 기량을 겨룬다. 2021년 제32회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뛴 이주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배영 100m와 혼성 혼계영 400m, 두 개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배영 100·200m 한국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 배영의 간판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획득이 예상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활약하다가 제대하면서 지난 1일자로 서귀포시청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다이빙 종목에는 제주도청 소속의 김영택과 문나윤이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대회에 대한민국은 총 51명(지도자 13명, 선수38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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