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 12시간 작동 가능 ○…지난 5월 18일 새벽 제주도교육청 데이터센터 정전으로 나이스, 메신저, 통합홈페이지 등이 장애를 겪은 일과 관련 최근 비상 발전기 연료통을 교체하는 등 단기 대책을 시행. 9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정전에 대비해 비상 발전기 연료통을 종전 4시간에서 지금은 12시간까지 작동할 수 있는 용량으로 바꿨고 정전을 곧바로 인지할 수 있는 무인경비시스템 센서 설치, 한국전력의 정전 민감 고객 등록과 함께 비상 연락망 구축 등을 실시. 한편 도교육청 본청에 자리했던 데이터센터는 2008년에 북제주교육청이 있던 지금의 원도심 주택가로 옮겼는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신축 이전에 대한 공감대가 커진 상황. 진선희기자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 추진" ○…서귀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요금 담합, 바가지요금, 피서지의 불법적인 이용료 징수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물가의 안정적인 관리 도모를 위해 7~8월 두 달간 '지역축제·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 시는 분야별 지도·점검반을 꾸려 숙박업·요식업 등 요금표(가격표시제) 게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불법적인 이용료 징수 여부 점검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할 예정.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장 및 해수욕장, 관광지 등 여름 피서지를 유관기관과 수시로 방문해 무질서·과다 호객행위,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언급.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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