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녕항 인근 테트라포드에 추락한 A 씨를 소방대원과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동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30대 낚시객이 김녕항 인근 테트라포드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2분쯤 지난 9일 밤 낚시를 하러 간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30대 남성 A 씨가 낚시를 하러 간다고 했던 김녕항 일대에 대한 수색을 벌여 오전 6시49분쯤 김녕항 테트라포드에 추락한 A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 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제주시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