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대한스쿼시연맹의 ‘행복나눔 스쿼시교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행복나눔 스쿼시교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나눔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 활동 조성과 사회 적응력 배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회원종목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주관 단체를 선정하는데, 스쿼시연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나눔교실 사업의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 스쿼시연맹은 지난해 알찬 프로그램 구성과 꼼꼼한 운영을 인정받아 행복나눔교실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국 15개소에서 스쿼시교실을 운영한다. 또 스포츠 인권, 스포츠 안전, 성폭력 예방 교육 등 각종 교육을 이수한 전문 스쿼시 지도자를 각 스쿼시교실에 배치했으며 스쿼시교실별 1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은 올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 꿈드림센터 등 청소년 보육 시설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시설에는 스쿼시교실 참여에 필요한 스쿼시 라켓 등 운동용품이 지급되고, 해당 용품은 사업 종료 후 청소년 보육 시설로 기증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소별 위치, 참가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체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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