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는 자전거 행진 참가자들이 12일 제주시 해태동산 인근 도로를 달리고 있다. 이상국기자 [한라일보]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건설노조 제주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등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는 자전거 행진 참가자 일동'(이하 자전거 행진 참가자)은 12일 제주시 노형동 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제주시 일대에서 자전거 행진을 진행했다. 자전거 행진 참가자들은 "오늘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는 민주노총 제주본부 총파업·총력투쟁이 열흘째를 맞고 있다"며 "노조 탄압과 민생 파탄, 민주주의와 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고 도민들의 분노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존 위기에 직면한 노동자에게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고 재벌과 부자에겐 세금 감면과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정권, 일본의 일방적인 핵 오염수 방류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우려하는 국민을 비난하는 윤석역 정권"이라며 "최저임금은 동결하고, 공공부문은 죄다 민간에 넘기겠다는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윤석열 정권을 보며 국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자전거 행진 참가자들은 "오늘도 자전거 행진을 하며 도민들에게 윤석열 정권이 퇴진해야 하는 이유를 알리겠다"며 "윤석열 정권이 반드시 퇴진해야 노동자 민중의 삶이 온전히 보장된 다는 것을 알릴 것이며 윤석열 정권은 즉각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자전거 행진 참가자들이 12일 제주시 노형동 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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