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35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사람이 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 여성을 구조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제주시의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여성은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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