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5.7 찍은 후 하락세 ○…주택산업연구원이 18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7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월 대비 상승한 것과는 달리 제주는 76.4로 4.8p 떨어져 세종(-7.7p) 다음으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 특히 도내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국 평균인 93.2를 크게 밑돌며 전국에서 가장 낮아 주택경기 침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수도권은 서울을 중심으로 매매량 증가 등 시장이 일부 회복되며 주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있지만 제주는 지난 5월 85.7을 찍은 후 하락세"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제주의 할망' 어떻게 담길까 ○…10월 6일 개막하는 제62회 탐라문화제가 개최 80여일을 앞두고 최근 제주어축제, 청소년예술축제, 공연단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모에 나서며 본격적인 시작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의 할망'이란 주제가 각 프로그램에 어떻게 스며들지 관심. 제주예총 김선영 회장은 "올해 유치부와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참여의 폭을 늘렸다"면서 "제주의 할망이란 주제를 각 공모에서 어떻게 재탄생시킬지 궁금하다"고 언급. 이와함께 탐라문화제의 정체성 확립과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변화를 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전해 올해 탐라문화제 프로그램 변화 여부도 주목. 오은지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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