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올 하반기에도 종목별 국제 및 전국대회 참가와 더불어 전국 규모의 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지난 20일 제2차 스포츠행사 및 대회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9개 단체, 9개 대회(교류)에 대한 지원을 심의,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앞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국제 대회(교류) 참가 및 도내·전국·국제 대회 제주 개최 지원 단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 국제대회 참가로는 그라운드골프협회, 야구소프트볼협회, 유도회 등 3개 단체가 선정됐고, 국제교류는 승마협회, 체조협회, 축구협회, 하키협회 등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전국대회 제주 개최로는 킥복싱협회, 테니스협회 등 2개 단체가 각각 선정됐다. 지원이 확정된 단체는 오는 8월 3일 일본 홋카이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우라노홀딩스배 훗카이도동북교류대회(야구) 참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참가 및 개최될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2021년도부터 포괄보조금제도를 시행해 회원종목단체의 국제·전국대회(행사)에 대한 지원을 공모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포츠행사 및 대회선정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며 신규 스포츠행사 및 대회에 대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선정함으로써 스포츠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체육회 송승천 회장은 "펜데믹 이후 다양한 스포츠 행사 및 대회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도 회원종목단체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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