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바느질을 통해 삶의 조각을 엮어 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빈공간(관덕로 3길 15)에서 지난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미티테이즈 기획 '땀, 바농질로 엮었수다. 제주편' 전시다. 미티테이즈는 작은 것들이 모여 가치 있는 또 하나가 탄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서로 다른 일을 하며 바느질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작업으로 만난 7명의 작가(신지영, 김현정, 양경애, 함인희, 김주선, 최소연, 문지원)가 조각 조각들을 이어가며 저고리 등 창작품들을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다.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독특한 소재, 컬러의 선택과 형태들이 공간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는 전시는 이달 31일까지(오전 11시~오후 6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07-1347-8104. '땀, 바농질로 엮었수다. 제주편' 전시장 모습. '땀, 바농질로 엮었수다. 제주편' 전시장 모습. '땀, 바농질로 엮었수다. 제주편' 전시장 모습.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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