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볼링. [한라일보]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를 위해 생활체육 기반도 더욱 단단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 동기부여와 클럽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3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사업'이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체육 지역리그는 각 종목에 따라 수준별, 다연령 부분리그를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동호회 리그를 육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목별 동호회 참여 인구 확산과 더불어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스포츠 활동 참여 동기를 부여해 동호인 간 친목도모는 물론 종목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야구소프트볼 1종목으로 21개 팀 1440명이 49경기를 치렀으며, 이듬해인 2021년에는 그라운드골프, 당구, 배드민턴, 족구 등 4종목으로 확대 운영돼 107개 팀 1670명이 102경기를 치르며 발전했다. 2022년은 농구, 볼링, 야구, 탁구 종목에서 308팀, 4794명이 300경기를 치렀다. 올해도 지난 6월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족구가 추가로 운영되면서 궁도, 농구, 볼링, 야구, 족구 등 5개 종목별로 주말 리그대회로 운영된다. 오는 29일 서귀포시 원남볼링장에서 볼링 리그전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도내 해당 종목별 클럽팀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개최 후 왕중왕전을 거쳐 최강자를 가린다. 도체육회는 생활체육리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종목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도체육회 송승천 회장은 "엘리트 체육의 체계적 육성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학교체육의 내실화 뒷받침을 통해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식에서 밝혔다"며 "제주지역리그전 사업을 통해 동호인이 지속적으로 체육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제주형 생활체육리그 정착을 통해 선진형 생활체육 문화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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