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행정
제주도 농산물가공업체 지원사업 추가 모집
도내 식품가공업체 대상
8월 11일까지 신청 접수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3. 07.30. 10:07:31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와 향토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에 참가할 도내 식품가공업체를 8월 1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 지원사업은 도내 식품가공업체(법인)에 식품 가공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1억 원 범위 내(보조 60%, 자부담 40%)에서 지원한다. 도는 추가 모집을 통해 3개소를 더 선정할 계획이다.

향토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화 사업 대상자는 제주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품을 생산하는 생산자 단체 또는 식품제조가공업에 등록된 법인이다. 가공 설비 지원 시 보조 6억 원(보조율 60%)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도는 1개소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된 법인(본점 소재지가 제주지역에 한함)으로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 총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농업법인의 경우 농업경영정보가 등록돼 있어야 하며 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 5인이 모두 농업인, 농업회사법인은 농업인의 출자지분이 전체의 1/10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 사업의 공고는 제주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도는 오는 8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농산물 이용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기여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 뒤 9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