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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고, 종합 3위… 전국체육대회 '파란불'
제5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단체추발·스프린트 입상 제주동중 종합 3위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3. 07.31. 13:35:43
[한라일보] 영주고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정상권 기량을 선보이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획득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영주고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전주시 전주사이클경기장과 충남 금산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인천체고와 경북체고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영주고는 대회 첫날 위송란이 원랩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한 것을 시작으로 개인도로에서 박경령이 1위를, 위송란, 현유미, 황윤민과 함께 단체전에서도 1위로 골인했다. 대회 마지막날에도 크리테리움 단체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종합 3위를 완성했다.

영주고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와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는데도 성공했다.

영주고와 함께 출전한 제주동중은 여자 15세 이하부에서 단체추발(고혜린, 신서연, 송하빈) 2위와 단체 스프린트 3위를 차지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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