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생명-해양-공생'을 주제로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IOAF(International Ocean Arts Festival)', 국제해양예술제가 2일부터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린다.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통해 해양이 인류에게 선물한 자원과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예술제에선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노래하며 바다와의 공생 가능성을 탐구한 예술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IOAF에선 금상을 수상한 고재만 작가의 'Please stop(오염수 '이제 그만')과 샌드라 실버츠베이그(캐나다) 작가의 'The Synergy Cycle(공생의 순환)' 등 29개국 총 546점의 작품(예술작품 65점, 디자인작품 117점, 대학원생 작품 185점, 청소년작품 179점)을 만날 수 있다. 제주출신 19명의 작가들도 초대작가로 참여했다. IOAF 2023 국제해양예술제 조직위원회는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해양문화를 함께 누리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공동의 관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전시는 6일까지 이어지며, 개막식은 4일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제해양예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아시아예술문화과학연합회(AsianACS)(회장 부종철)와 국제해양예술협회(회장 부윤자)가 공동 주관한다. 고재만 작 'Please stop'(오염수 '이제 그만') 샌드라 실버츠베이그 작 'The Synergy Cycle'(공생의 순환)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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