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24명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미술 작품으로 풀어내 선보이고 있다. 아트스튜디오 JISD(Jeju Island School of Design)가 기획한 사회 문제에 관련된 'One for All, All for One' 전시로, 작품 40여점은 이달 10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작가들은 환경문제부터 인권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JISD는 이번 전시 목표에 대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미술 작품으로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이 이를 인지하고 바른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는 취지"라고 소개했다. 참여 작가는 김나현(2), 김민소, 김승우, 김연수, 김자연, 김호림, 박수아, 송혜원, 이지유, 이현민, 양효정, 장진아, 장호준, 전서연, 정예현, 최윤지, 하수현, 한승균, 한승준, Chiedza Banga, Enok Oh, Hana Jang, Huiting Lily Yan 등이다. 전시는 모든 연령층을 위해 기획됐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이번 전시를 기획한 JISD 오에녹 대표와 장하나 부대표는 현재 제주에서 미술 작가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7년째 운영중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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