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전경.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상시적인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은 18세 이상~65세 미만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대상으로 낮 시간에 취미, 여가, 자립활동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제공 유형은 월 132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형 지원이 기본이며, 월 176시간을 제공하는 확장형은 우선순위요건에 맞는 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주간활동 서비스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대상자 상담을 진행하고 수급자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803-3714)로 하면 된다. 도내 이용자 수는 지난해 93명으로 2020년 대비 50% 증가하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020~2022년 이용자 수는 2020년 47명에서 2021년 65명, 2022년 93명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을 지원하겠다"면서 "발달장애인 자립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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