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제주시 조천읍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환자를 구급대원들이 닥터헬기로 이송하고 있다. 제주동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의 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의식을 잃어 닥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8일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21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한 공동주택 공사현장 1층에서 20대 남성 A 씨가 4~5m 아래 지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A 씨에 대해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A 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고 안면부에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 씨의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고 조천운동장으로 A 씨를 옮겨 닥터헬기를 이용해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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