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수요 감소 및 주택경기 지속 부진 등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이어짐에 따라 '2023년 하반기 민간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 추진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경제는 소비심리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관광수요 감소 및 주택경기 지속 부진 등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제주지역 월별 소비심리지수를 보면 3월 89.0에서 4월 93.1, 5월 95.0, 6월 98.4,7월 101.2 등을 나타냈다. 도는 하반기 경기 반등을 위해 민간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탐나는전 할인 유지에 각종 이벤트도 우선 '탐나는전'을 국비와 연계해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에 맞춰개인별 구매한도 상향 및 할인·경품 이벤트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의 경우 가맹점 수를 현재 2649에서 할인 이벤트 및 특정일 할인쿠폰 제공 등을 통해 5000개 확대 유치를 목표로 추진한다. 전통시장·골목상권 경영위기 극복에 힘이 되도록 '맛있는 행복 나눔 캠페인'을 이달 전개하며,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도 오는 11월 개최할 계획이다. 민간형 워케이션 이용객들이 읍면지역 상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고 여가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를 현재 261개소에서 300개소로 확대해 이들 업소에 대한 지원 폭을 넓힌다. 그밖에 성실상환지원금 지급(1인 20만원),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제주혼디론) 지원을 확대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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