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한라일보] 고향 제주에서 시즌 첫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노리고 있는 임진희(25·안강건설)이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투어 첫날 선두와 3타 차를 보이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임진희는 11일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66타로 공동선두를 달리는 이소영·전예성과는 3타차로 남은 2~3라운드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가시권이다. 임진희는 지난 주 열린 KLPGA 투어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지난 3~6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세 번째 다승자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 '시즌 3승'을 노리고 있다. 우승 도전에 나선 제주 출신인 고지우(21, 삼천리), 고지원(19,삼천리) 자매와 현세린(22, 대방건설)은 첫날 부진했다. 고지원은 이븐파, 고지우는 3오버, 현세린은 5오버로 고지원은 제외한 고지우와 현세린은 사실상 상위권에서 멀어졌다. 이밖에 올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지영은 2언더파로 공동 23위, 박민지는 이븐파로 공동 55위로 첫 라운드를 끝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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