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을 노리는 임진희. [한라일보] 고향 제주에서 KLPGA 투어 시즌 3승을 노리는 임진희(25·안강희)가 막판 역전승을 노리고 있다. 임진희는 12일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투어 2라운드에서 전날과 같은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날 5타를 줄이면서 9언더파로 135타로 단독선두를 달리는 박현경과는 3타차로 마지막 3라운드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가시권이다. 임진희는 지난 주 열린 KLPGA 투어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지난 3~6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세 번째 다승자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 '시즌 3승'을 노리고 있다. 제주 출신 자매골퍼인 고지우(21, 삼천리), 고지원(19,삼천리) 자매 중 고지원은 전날 이븐파 이어 이날도 이븐파에 그치면서 공동 55위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이밖에 임진희와 시즌 3승을 놓고 경쟁하는 상금 랭킹 1위 박지영은 3언더파로 공동 22위, 박민지는 3오버파로 컷오프 탈락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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