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시가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노후 간판 교체를 지원한다.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 등을 위해 실시하는 '2023년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서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총 2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노후 간판을 주변 지역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것으로 바꾸는 일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5일까지 제주시 도시재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간판의 크기, 색채, 특색있는 디자인, 주변과의 조화 여부 등 현장 확인을 하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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