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20년 만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뛰어들었다 APEC는 아시아 태평양 연안국가들의 번영을 목표로 설립된 경제협력체로서 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 정상 및 기업인 등 3만명 이상 참가가 예상된다. 제주가 유치를 탐내는 이유는 간단하다. 유치를 한다면 정부에서 각종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고 참가자 및 관광객의 소비지출과 관광객 증대 효과와 함께 제주의 아름다움을 홍보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사람과 상품의 교류 규모를 증대시키면서 제주의 도시브랜드를 높일 수 있다. 제주는 멋진 풍경을 품은 특급호텔 및 컨벤션센터 등 회의와 숙박인프라가 강점이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국제회의 경험도 풍부하다. 수도보다 휴양도시를 선호하는 국제회의 경향도 긍정적인 신호이다. 제주는 APEC 3대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 무역·투자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세안을 벗어난 경제영토 확장이 진행 중이다. 혁신과 디지털경제는 제주가 지향하는 미래 신산업 방향과 결이 같다. 기상이변 등에 대응해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정책도 선도 중이다. APEC 정상회의 유치는 도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개인과 단체의 지지의사 표명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염원을 보여준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강창용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일자리과>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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