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와 유관기관은 지난 16일 제주시 일원에서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소음과 무질서로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이륜차 불법행위가 경찰과 유관기관 합동 단속에서 잇따라 적발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제주시 삼화지구와 삼도일동 등에서 실시한 이륜차 소음 및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 단속에서 총 2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합동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지부와 제주시 삼도일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으며 배기소음 허용기준 위반, 보도 침범, 안전기준 위반 등 이륜차 불법행위를 단속했다. 단속 결과 불법 튜닝 등 안전기준 위반이 11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도 8건이 단속됐다. 소음측정은 1건 실시됐으며 계도 조치됐다. 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고 배기소음 이륜차의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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