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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무승 탈출' 주역 제주 유리 조나탄 26R MVP 선정
임창우 김동준도 각각 수비수 골키퍼 부문 베스트11 포함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3. 08.17. 12:58:05

골세리머니 펼치는 제주 유리 조나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10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한 제주유나이티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 등 3명을 배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제주유나이티드 유리 조나탄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하는 등 K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MVP 유리 조나탄은 지난 12일 3-0으로 승리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첫 멀티골을 넣으며 10경기 연속 무승 탈출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처음으로 제주 유니폼을 입은 유리 조나탄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로 올 시즌 8골과 도움 4개로 득점 랭킹 6위를 달리고 있다. 유리 조나탄은 지난 21라운드에서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와함께 제주에서는 수비수 부문에서 임창우가 강윤성(대전), 강투지(강원), 김동민(인천)과 함께 선정됐고 골키퍼 부분에서도 김동준이 뽑혔다.

이밖에 미드필더에는 제주에서 이적한 제르소(인천), 서민우(강원), 배준호(대전)이 선정됐다.

26라운드 베스트 팀은 울산 현대를 꺾은 강원FC가 뽑혔고 7골을 주고 받은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대전 4-3 승)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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