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남 작 '사랑은 관심이다' [한라일보]제주와 경기지역 서각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사)한국서각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현승남)는 19일부터 제주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경기도지회와의 첫 교류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엔 작가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음각, 양각, 음평각, 음양각, 화각 등 여러 기법의 작품 81점이 출품됐다. 현승남 지회장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고품격 문화예술의 향유 증진과 창작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서각의 예술적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서로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열 경기지회장도 "유난한 대립과 반목의 작금의 세태에 우리 서각인은 물론 사회전반에 소통의 기적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이달 24일까지 이어진다. 김성열 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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