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아쉽게 2위에 그친 임진희. KLPGA 제공 [한라일보] 'KLPGA투어 시즌 3승'에 도전했던 제주 출신 임진희(안강건설)가 아쉽게도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임진희는 2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이가영 등 3명과 함께 공동2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와 2타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임진희는 이날 1타만 줄여 이글을 몰아친 한진선에게 2년 연속 우승을 내줬다. 임진희는 이번 준우승으로 시즌 8번째 톱10에 진입하며 대상 포인트에서도 박지영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임진희는 상금 랭킹에서도 3위(5억8428만원)로 올라섰다. 임진희는 고향 제주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세 번째 다승자에 오른 후 2주 연속 뒷심 부족으로 공동 4위와 공동 2위에 그쳐 시즌 3승을 아쉽게 놓쳤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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