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현지(왼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 이현지(남녕고)가 2023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지는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63㎏급에서 일본과 중국 선수들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제주지역에선 유일하게 대회에 출전한 이현지는 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나를 맞아 소매들어업어치기 절반과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 중국 멍디에 창을 만난 이현지는 상대가 지도 3개를 잇따라 받아 반칙승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현지는 21일부터 28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2023 세계유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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