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소방서(서장 김대홍)는 지난 23일 소방차 출동로 확보와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민 참여 소방차 동승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동승체험에는 임영철 성산리장 등 시민이 소방차에 직접 탑승해 긴급출동차량의 긴박성과 사각지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출동 장애 등을 경험하며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김대홍 서장은 "소방차량 긴급 출동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소방차 양보 운전과 불법 주·정차 근절 등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직영 청소년시설 종사자 워크숍 동부신협 함덕아동센터와 전통시장 체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올바른 소비습관 및 경제관념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통시장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오라동민속보존회 이웃사랑 성금 이번 성금은 오라동민속보존회 회원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오라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문명숙 회장은 "좋은 기회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주변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립다솜어린이집 수익금 기부 이번에 진행된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들은 경제개념을 익힐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모든 물건을 아끼고 활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정윤선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복잡한 경제관념을 놀이 형태로 접근하게 돼 교육효과가 컸다"며 "이를 다시 기부를 통해 나눔교육까지 체험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구절벽시대 제주 해법 모색 포럼 제주CBS·보건복지부 29일 ‘인구포럼 in 제주’ 인구절벽 시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제주 지역의 해법과 전략을 세우기 위한 인구포럼이 개최된다. 제주CBS와 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 in 제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럼 첫번째 세션은 '인구위기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초청강연이 마련된다. 기조 강연은 (사)한국관광학회 고계성 학회장이 '지역인구 감소시대, 제주는?'을 주제로 현재 제주가 맞고 있는 인구문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짚는다. 충남연구원 윤정미 선임연구위원은 '인구감소 대응과 워케이션'을 주제로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공들이고 있는 제주 실정에 맞는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제주의 미래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커뮤니티엑스 전정환 대표가 '제주 인구의 미래와 커뮤니티 자본'에 대해 기조강연한다. 이어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김정민 로컬라이징 대표, 임희빈 작가가 청년 인구 유출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행정지원시스템 등 대안을 제시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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