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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주말까지 다시 무더위.. 다음주 비 예보
27일까지 낮 최고기온 31℃ 안팎.. 외출시 자외선 주의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3. 08.25. 09:13:22
[한라일보] 처서(23일)에 내린 비로 열대야 주춤한 제주지방은 주말까지 다시 더위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그동안 비를 뿌렸던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휴일인 27일 오전까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겠다. 27일 오후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27일까지 낮동안 강한 햇빛으로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이나 '높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외출과 장시간 농작업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야외활동 시에는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축산농가와 양식장에서는 축사 온도와 수온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한다.

낮 최고기온이 25~27일까지 31℃까지 오르며 덥겠고 일부 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무더위가 예상된다. 지난 밤은 23일부터 내린 비로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오후 시작된 비는 30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후 다음 주 후반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30℃ 아래로 내려가면서 폭염의 기세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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