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제주서 홀로 조업나선 60대 선장 실종 해경 수색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3. 08.25. 13:22:08

수색에 나선 해경.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해상에서 홀로 조업에 나선 6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연안복합 어선(5t) A호 선장인 60대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해경이 접수했다.

B씨는 전날 오전 11시 50분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출항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서쪽 약 4km 해상에서 A호를 발견해 선내를 수색했지만, B씨를 찾지 못했다.

해경은 A호가 발견된 해역에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추가로 급파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드론수색대 등 민간세력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