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의 집값 급등으로 청년층도 주거비 부담에 허덕이는 가운데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LH의 청년매입임대주택에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LH 제주지사는 이달 21~23일 청년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 결과 총 8호 공급에 345명이 접수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LH에서 주택을 매입하여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만 19~39세)을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모집한 주택은 전용면적 25~29㎡ 규모의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청온재다. 임대조건은 1순위(수급자 등) 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 21만~31만원, 2순위(그외)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 임대료 26만~38만원이다. LH 제주지사는 서류제출 대상자의 서류를 이달 30일까지 접수 후 10월 20일 예비자 발표를 거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LH 제주지사는 올해 3분기 중으로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신규입주자 모집 공고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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