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0시 57분쯤 화재가 발생한 서귀포시 토평동의 폐차장.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의 한 폐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0여 분만에 모두 진화됐다. 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5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간이 정비소로 이용되던 컨테이너 1동이 화염에 휩싸여 있었다. 즉각적인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후 11시25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8분 뒤 모든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간이 정비소 약 120㎡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재산피해 현황을 집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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