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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화력' 신안군청 전국공무원야구 우승 '헹가래'
제주시청과 결승전서 20점 뽑아내는 화끈한 타격 쇼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3. 08.30. 10:52:51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결승전 후 기념 사진 촬영하는 선수들. 제주시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막강 화력을 선보인 전남 신안군청이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청은 지난 29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제주시청을 20-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안군청은 지난 26일 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옥천군청을 9-8, 8강전에선 제주경찰청을 10-4로 제압하며 화력을 과시한 뒤 4강전에도 전주시청을 19-1 큰 점수 차로 따돌렸다.

제주시청은 4강전에서 강릉시청과을 13-8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지만 막강 전력의 신안군청에 완패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신안군청 강지석, 최우수투수상은 신안군청 박승기, 최우수타격상에는 제주시청 김환우, 최다타점상과 최다홈런상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장황용이 차지했다.

한편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제주시·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35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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