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가 30일 3년만에 회장으로 취임하며 경영에 복귀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날 이 회장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는데, 임직원들에게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라면서 "우리 부영그룹은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 책임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 관계자는 "그룹의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이중근 회장의 경영 복귀로 그동안 미진하던 사업들이 새로운 활력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룹 임직원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을 명실상부한 기업으로 키워온 뚝심있는 경영인으로 대부분의 건설사가 수익성이 낮고 부정적인 사회 인식 때문에 기피해온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30만호의 주택을 공급했고, 이 가운데 23만호가 임대 아파트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원이 넘는다. 이와 별도로 이 회장이 개인적으로 해온 기부가 2650억원 규모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새로운 기부문화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초록우산 제주-나오미센터 업무협약 나오미센터는 제주지역의 이주민, 난민 등을 대상으로 난민 지원, 의료 지원, 이주배경 아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모든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긴밀한 상호 협력을 맺고 이주민, 난민 등 위기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 및 양육 지원을 통해 영아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학교 형태 평생교육시설 힐링 워크숍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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