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 당시 최초 출자한 전연령층 개인 보유 주식 약 2만 주를 추가 매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설립 시 도민 주체 방식(개인주 출자)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장기간 배당받지 못한 개인 주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인주 매입을 추진 해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 1~6월 1차 매입을 추진해 약 2만 1000주 1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입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2차로 추가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함께 올해 제2차 개인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지난 8월 29일 전연령층 개인주주 1321명(도내 995명·도외 326명)을 대상으로 매도 신청 서류를 우편으로 전달했다. 주주 등록 당시 서류와 현재 주주 명부를 비교해 대상자 누락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2000주 이상 주식 보유자를 대상으로 방문 상담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개인주 매도 의사가 있을 경우 도 관광정책과(710-3033) 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735-1019)로 문의를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안내문에 따라 개인주 매도 서류 일체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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