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동력수상레저 조정면허 시험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동료 강사제를 도입한다. 제주해경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해양경찰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의 공정성과 신뢰성 있는 실기시험 집행을 위해 '동료 강사제'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동료 강사제는 일반과 요트 동력수상레저 조정면허 시험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기로 채점 진행 시 강사별 채점 기준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일관성 있고 명확하게 하는 등 공정한 시험을 집행하고 선임시험관 업무 부재 시 경험이 부족한 후임 시험관을 투입했을 때 민원의 소지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료강사제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조종면허 대행기관 2곳 함께 지난 3월에는 제주 일반조종면허시험장 책임운영자 주관 실기시험 채점 기준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또 8월에는 제주 요트 조종 면허시험장 책임운영자 주관으로 후임 시험관이 모의 실기시험을 가정해 실기시험 집행 후 미비점을 보완하디도 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동료강사제 추진을 통해 더욱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면허시험 집행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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