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도교육청은 1일 2023년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지난 8월 10일 치러진 검정고시 합격자는 총 337명이다. 초졸 검정고시에는 57명이 응시해 43명이 합격(75.44%)의 기쁨을 안았고 중졸 검정고시는 72명이 응시해 63명이 합격(87.50%)했다. 고졸 검정고시는 283명이 응시해 231명이 합격(81.63%)했다.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김 모(63세, 남), 최연소자는 오 모(11세, 남) 응시자로 나타났다.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양 모(63세, 여), 최연소자는 김 모(11세, 여) 응시자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정 모(67세, 여), 최연소자는 황 모(12세, 여) 응시자로 파악됐다.

합격증서는 오는 11일까지 주말과 점심 시간을 제외하고 도교육청 교육행정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 가면 받을 수 있다. 본인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고 가족이 방문할 경우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