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9월 첫 주 제주지방은 구름 많고 대체로 맑아 다시 무더위가 예상된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당분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보인다. 3일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4일에도 낮동안 소나기성 비가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5~40㎜로 많지 않겠다.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오르며 무덥겠다. 일부 지역은 계속되는 비 날씨로 사라졌던 열대야도 나타났다. 3일 낮 최고기온은 29~31℃, 4일 낮 최고기온도 30~31℃로 예상된다. 해상에선 5일 새벽부터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거세지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이와함께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도 대비해야 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4일까지 내리는 비는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