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마지막 라운드 3번홀에서 티샷하는 고지우. KLPGA 제공 [한라일보] KLPGA 시즌 3승과 2승을 노렸던 제주 출신 임진희(안강건설)와 고지우(삼천리)가 아쉽게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임진희와 고지우는 3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KLGA 투어 제12회 KG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 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각각 5언더파와 4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임진희는 전날까지 합계 6언더파로 공동 9위이던 순위를 4 계단 끌어올리며 시즌 3승에 도전했지만 우승을 차지한 서연정(요진건설산업)에 3언더파가 뒤지면 공동 4위에 만족해야 했다. 고지우도 전날까지 임진희 보다 높은 공동 6위로 우승 가시권에 있었지만 마지막 뒷심 부족으로 공동 4위에 머물렀다. 대회 우승은 KLPGA 투어 260번 출전한 서연정이 14언더파 202타를 치며 노승희와 연장전 끝에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임진희는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고지우는 지난 7월 맥콜 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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