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는 정부포상 17점과 장관급 표창 35점 등 총 52점이 수여됐으며, 대통령 표창 이상 정부포상 중 자치단체로는 제주도가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 지자체 최초로 행정부지사 직속 성평등 전담조직인 성평등여성정책관을 설치해 성평등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3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성평등 빛나는 제주' 기본계획'을 수립해 17개 시행과제와 51개 세부과제를 통한 제주형 생활체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제주의 성평등 수준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 창립 20주년 포럼 창립 후 17만건에 3조9500억 보증 지원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부진으로 대출 잔액이 커진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최근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 감소로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고금리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으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어 이들의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2003년 9월 1일 개소 후 현재까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7만건에 3조9500억원을 신용보증 지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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