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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중·외도초 제주육상 초·중등부 최강팀 등극
2023 교육감배 학교간 육상대회 남여부 종합 우승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3. 09.04. 15:36:50

2023제주자치도교육감배 학교간 육상경기대회 후 기념 촬영하는 참가 선수들.

[한라일보] 위미중학교와 외도초등학교가 제주육상 정상에 올랐다.

위미중학교는 지난 2일 중등부 10개교가 참가한 2023 제주자치도교육감배 학교 간 육상경기대회에서 금 8, 은 5, 동 4개 등 17개 메달을 따내며 남중부 2연패를 달성했다.

위미중은 여중부에서도 금 5, 은 2개를 따내며 금 3, 은 2개를 획득한 서귀포 대신중을 따돌리고 역시 지난해에 이어 남녀 동반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귀일중은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 금 4, 은 5, 동 1개 등을 따내며 종합 2위에 오르는 저력을 선보여 도내 남중부 육상의 다크호스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초등부에서는 외도초등학교가 남자부 금 4개, 은 5개, 동 2개, 여자부는 금 9, 은 3개 등을 따내며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신제주초는 금 4, 은 4개를 따내며 초등 남자부 2위를 차지했고 삼성초는 금 3, 은 3, 동 2개로 여자부 2위에 올랐다.

한편 팀을 우승으로 이끈 남초부 김민겸 교사와 여초부 문경보 교사(이상 외도초), 남중·여중부 명성재 교사(위미중)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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