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6일 연대포구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봉사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결의대회 및 '곱닥한 제주 바당 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빛나는 제주에서 개최되기를 결의하는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바다 환경을 가꾸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됐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오영훈 도지사는 "다른 시도에 비해서 제주도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홍보해 나가면서 APEC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다. 2025 APEC 제주유치를 반드시 성공시켜 도민 여러분의 정성과 애정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태근 회장은 "제주적십자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청정제주를 보존하고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밀 타케 탄생 150주년 홍보 대사 위촉 1902년부터 1915년까지 서귀포 홍로성당(현 면형의 집) 등 제주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에밀 타케 신부는 온주 밀감 보급, 제주도 식물 채집에 나섰던 인물이다. 면형의 집은 홍보 대사 위촉을 계기로 에밀 타케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는 10월에는 에밀 타케 신부의 표본 전시인 '타케의 정원'도 개최할 예정이다. RCY 인도주의 체험학교 운영 이날 RCY 단원들은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호두단팥빵 150개를 만들어 남사경로당에 전달했으며,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이수했다. 이수지 단원(11학년)은 "어르신분들을 위해 단원들과 정성껏 맛있는 간식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도1동 장애인지원협 밑반찬 전달 외도동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실천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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