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자료사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과 방제를 위해 항공기가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와 피해목 조기 발견 및 적기 방제를 위해 오는 18과 19일 이틀간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이용해 정밀 항공예찰 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상에서 살펴보기 어려운 한라산국립공원 연접지역과 산악지역, 비가시권 재선충병 발생지 등을 중심으로 제주 전역을 정밀 예찰할 계획이다. 예찰 시 발견된 고사목은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11차 제주 맞춤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에 반영·대응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022년 10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10차 방제'에 96억원을 투입, 고사목 7만5000여본 제거, 나무주사 721㏊, 드론·지상방제 200㏊를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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