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시 노형동 한 아파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11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45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지만 아파트 일부(3.3㎡)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8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TV를 보다 정전이 발생한 직후 다용도실에서 스파크와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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