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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무면허로 오토바이 몰던 30대 화단연석 추돌 사망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3. 09.14. 16:37:44
[한라일보] 서귀포시에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

1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10분쯤 대천동 중산간서로 도로에서 A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다 중앙화단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 측은 "해당 남성은 오토바이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명 피해 가능성이 높은 오토바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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