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이 펼쳐진다.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와 서귀포시귀농귀촌협의회가 이달 23일 오전 11시30분부터 남원읍 마더카페에서 개최하는 '팜파티'다. 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공동체 활성화 기회를 만든다. 이번 행사는 작은 음악회, 제주 특산물 활용 먹거리 나눔, 마술 공연, 이야기 콘서트, 어울림 놀이 등으로 꾸민다. 귀농귀촌인들은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오신 김에 사진찍엉들 갑서, 귤밭으로 간 한의사의 진맥 상담소, 재미로 보는 타로, 제주맛 과즐 나눔, 비타민 사랑 가득한 청귤차 나눔, 달콤 짭조름 표고 장아찌 만들기 나눔 등이다.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프로그램만이 아니라 귀농귀촌 단계별 교육 과정 운영 등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무원연금공단 노사 사회공헌 협약 공단 노사는 제주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제주 생태계 보전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김동극 이사장은 "노사가 공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제주도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유덕성씨 전국한시지상백일장 장원 연합회는 최근 심사를 거쳐 ▷차상=윤원섭(서울 종로) ▷차하=김종대(부산 연제)·민경선(대구 중구) 씨를 비롯 참방 20명, 가작 30명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적십자사 김대주 전 회장 추모식 거행 고인은 1993년 한라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해 30년간 1만2478시간의 자원봉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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