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자료사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역 생산·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 총 23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총 13건을 검사했으며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유통단계 수산물 총 10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역시 불검출로 적합했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실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검사 결과를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신속하게 공개하는 등 도민 불안 해소와 수산물 안전 및 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주 소라 소비 촉진을 위한 소라판매 행사도 추진 중이다. 10월부터는 6일부터 8일까지 갈치 축제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추자도 참굴비축제, 4일부터 15일까지 광어축제 등 다양한 수산물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제주도는 향후 수도권에서 제주 청정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해 제주의 안전한 청정수산물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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