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도내 3개 선거구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김한규·위성곤 의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3개 선거구중 제주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과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한라일보·뉴제주일보·헤드라인제주·KCTV제주방송 등 언론 4사는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후보 선호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는 송재호 의원 36.5%,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 31.8%, 문윤택 전 제주국제대 교수 6.8%, 없다 14.6%, 모름·거절 10.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김영진 국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25.3%)과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21.3%)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고 이어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 14.0%, 없다 22.1%, 모름·거절 17.2%를 기록했다. 제주시을 선거구 총선 후보 선호도는 김한규 국회의원이 35.8%로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부상일 변호사 14.5%, 김경학 제주도의장 7.2 %,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3.3%, 김승욱 전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2.8%, 강순아 정의당 제주시을 위원장 2.6%, 현덕규 변호사 1.8%, 김효 중앙연수원 부원장 0.4%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는 김한규 국회의원이 47.2%로 1위, 이어 김경학 제주도의장 13.1 %,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9.9%, 없다 17.9%, 모름· 거절 11.4%이다. 국민의힘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부상일 변호사가 38.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현덕규 변호사 7.8%, 김효 중앙연수원 부원장 3.3%, 없다 27.8%, 모름·거절 16.1%를 보였다. 서귀포시 총선 후보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4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 16.1%,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11.4%, 모름 16.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이 33.9%,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26.9%, 없다 22.1%, 모름 16.4%로 나타났다. 도내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2%로 국민의힘( 29. 8%)을 오차범위를 넘어 앞섰다. 이어 정의당 3.2%, 기본소득당 1.4% , 녹색당 1.3%, 진보당 0.6%, 시대전환 0.3%, 민생당 0.1%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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